저자는요양보호사이다.소설을 공부했고, 문인협회 회원이며 오랜동안 과외활동으로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육십살이 넘어서 저자가 선택한 직업은 요양보호사였다.엄마를 요양원에서 떠나보내고, 많은 어르신들의 죽음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저자는 많은 것을 느끼고 그 느낌을 이 책에 담아내었다.죽음은, 그리하여 이곳에서 맞이하는 모든 죽음이 ‘준비해야 할 이별’이 아니라 ‘준비된 이별’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집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좋겠지만 그러는 것이 쉽지가 않다.신체 기능이 많이 떨어지고,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워지면 요양원으로 가는 것이 요즘은 일반적이다.그런 상태로 요양원에 가게되니 죽음도 자연스레 요양원에서 맞이하게 된다.몸은 점점 안좋아지지만 정신은 그대로이다.심지어는 치매에 걸려서 집을 몰라도 자식들을 봐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