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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물리학도가 쓴 SF소설이다.
양자물리학자가 오년간의 연구끝에 자신 스스로가 실험대상이 된다.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양자의 세계에서 이 과학자는 실종되고, 우연히 확률적으로 주인공 앞에 나타나서 자신의 연구자료를 넘겨주고 사라진다는 줄거리이다.
복잡한 이야기가 없고, 단편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소설을 통해 저자는 실패한 과학자를 그려보고 싶었으리라.
우리가 매스컴을 통해 보는 것은 성공사례들이다.
노벨상을 받고, 인공위성이 하늘을 날라가서 궤도에 장착되고 하는 숱한 과학적 결과들을 보면서 나는 한번도 실패한 사례를 보지못한듯 하다.
성공실화 밑에는 얼마나 많은 실패 사례들이 있을까.
성공하기 위해서는 숱한 실패들이 분명히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숱한 실패를 겪으며 실험실에서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그 많은 실패자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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